◆…넷마블조정선수단원인 강현주와 배지인 선수. (사진 넷마블)
13일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이 두 선수가 오는 8월 28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강현주와 배지인 선수는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으로, 이들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혼성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콕스(파일럿)의 지휘 아래 2,000m를 레이스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넷마블조정선수단원들은 어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국가대표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현주 선수는 "좋은 기회를 얻어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배지인 선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두 선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금도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