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하락, 국민의힘 상승
리얼미터 "개혁신당, 11주 만에 다시 5%대로 올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월 2일과 4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8%P 낮아진 42.4%, 국민의힘은 2.8%P 높아진 32.7%, 조국혁신당은 0.6%P 낮아진 8.6%, 개혁신당은 0.8%P 높아진 5.1%, 진보당은 1.3%P 낮아진 0.5%, 무당층은 0.7%P 감소한 8.6%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상승했으나, 양당 간 차이가 2주 째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개혁신당은 지난 7월 3주차(5.0%) 이후 11주 만에 다시 5%대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주·전라(2.2%P↑), 부산·울산·경남(4.5%P↑), 30대(9.7%P↑), 사무/관리/전문직(2.6%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5.8%P↓), 남성(2.3%P↓), 60대(5.0%P↓), 70대 이상(2.9%P↓), 40대(2.8%P↓), 20대(2.5%P↓), 진보층(2.8%P↓), 농림어업(6.7%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3%P↓), 자영업(4.2%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8.4%P↑), 서울(5.3%P↑), 대전·세종·충청(4.6%P↑), 여성(2.8%P↑), 남성(2.6%P↑), 40대(9.8%P↑), 60대(7.9%P↑), 20대(5.6%P↑), 진보층(6.9%P↑), 중도층(2.5%P↑), 농림어업(8.6%P↑), 무직/은퇴/기타(5.0%P↑), 자영업(3.5%P↑), 가정주부(3.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5%P↑), 사무/관리/전문직(2.4%P↑)에서 오르고 광주·전라(2.9%P↓), 부산·울산·경남(3.9%P↓), 30대(6.1%P↓), 보수층(3.5%P↓), 학생(4.4%P↓)에서는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