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외교협회 초청 ‘한국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함의’ 대담 실시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 진행
국제금융협회 컨퍼런스 참석, ‘한국경제 전망과 도전과제’ 논의
이수형 금통위원, 美 연준 이사들과 만나 미국 통화정책 방향 의견 청취…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금통위원들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합동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해 27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에서는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창용 총재는 회의기간 중 미국 외교협회 초청으로 '한국의 통화정책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함의' 등에 대해 대담(10월 22일)을 실시하고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및 정책당국자들과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제금융협회(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IIF) 컨퍼런스에 대담자로 참석(10월 24일)해 '한국경제 전망과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수형 금융통화위원.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편 이수형 금융통화위원은 동 회의기간 중 미 연준 이사들을 만나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선진국 여성 중앙은행 총재 및 금통위원들과 글로벌 금융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