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장의 이날 일선 순시에는 박찬욱 서울지방국세청장, 서윤식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이 함께 수행했으며 10시30분경부터 정찬선 영등포세무서장과 과·계장들로부터 세무서 현황과 2006년 실적 및 2007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전 청장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업무의 차질 없는 진행과 고소득자영업자 신고실적 거양을 당부했다.
영등포세무서의 지난해 세수는 7조4290억3600만원이며 이중 내국세는 6조1596억5700만원이다.
 |
전군표 국세청장이 22일 영등포세무서를 순시하고 정찬선 영등포세무서장 및 과·계장들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국세청장과의 만남을 위해 100여명의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전 청장이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전 청장은 "지난해 국세청의 성과는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영등포세무서의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전 청장은 지하1층에 마련된 부가세확정신고센터를 들러 민원인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전 청장은 "신고하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사업이 번창하셔서 돈 많이 버시고 세금도 많이 내 달라"고 전했다.
 |
부가세 신고현장을 찾은 전 청장은 민원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여기서 배워가셔서 앞으로는 홈택스를 이용해 집에서 편안하게 신고업무를 보시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