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듀이엔브이 제공
㈜에듀이엔브이가 코딩 교육 플랫폼 '돌핀코딩'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를 앞세워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이엔브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장점을 선보이고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적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솔루션 시연과 상담이 진행된다.
돌핀코딩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게임화(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시켜 학생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는 학교, 학원, 기업 등 다양한 교육 기관의 필요를 반영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며 교육 환경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에듀이엔브이는 에듀테크 기업 ㈜맘이랜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문제 기반 학습(PBL)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서비스 '크리어랩'을 선보였다. 크리어랩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 학습 경로 설계, 강사와 학생 간 실시간 피드백 제공, 학습 데이터 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를 기르고 강사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교사를 위한 수업 관리 도구, 학생의 학습 몰입을 돕는 재미 요소, 학부모를 위한 학습 기록 관리 기능으로 구성됐다.
에듀이엔브이는 "교사는 수업 중 학생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학생별로 맞춤 학습 경로를 설계해 개별 학습을 지원할 수 있다"면서 "학생은 퀘스트, 아바타 꾸미기, 코딩 대회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학습에 몰입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대시보드와 학습 보고서를 통해 자녀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돌핀코딩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학생이 작성한 코드를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학생이 오류를 범하거나 더 나은 해결 방법이 필요한 경우 AI 튜터가 즉각적으로 힌트를 제공해 학습을 돕는다. 학급별 콘텐츠 배포, 구글 코랩 연동, 학습 기록 추적 등의 기능은 학교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고 학습 관리 외에도 비대면 결제, 원격 코드 수정,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 학원 운영에 필요한 기능도 구축됐다.
에듀이엔브이는 약 40개 학교에서 돌핀코딩의 기술 검증(PoC)을 진행 중이다. AI 튜터로 수업 흐름이 끊기지 않아 학습 집중도가 높아졌고 별도 프로그램 없이 한 화면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해 수업 준비·진행이 간편해졌다는 현직 교사의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석준 에듀이엔브이 대표는 "올해부터 코딩 교육이 공교육에서 필수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잃지 않고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면서 "돌핀코딩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맘이랜서간 협력으로 탄생한 크리어랩 서비스가 학생의 창의력과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