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로 3D 버전의 넥슨코리아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플레이하는 모습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3D 전용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기반으로 한다. 이 모니터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3D 게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는 캐릭터와 배경의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3D 입체감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더 생생한 액션과 안정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보스 전투 장면에서는 캐릭터의 입체감을 극대화해 캐릭터가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게임 진행 중 시네마틱 영상과 같은 장면에서는 화면 초점 거리를 세밀히 조정해 3D 화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증을 최소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크로스톡(X-talk) 현상을 억제하고, 장시간의 게임 플레이에도 안정적인 시청 경험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에 최적화된 3D 게임은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사와 협력해 3D 게이밍 기술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이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독보적인 그래픽과 액션을 한층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하드코어 액션 RPG로, 오는 3월 28일 국내외 동시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는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3월 말 글로벌 순차 출시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 CES에서 게이밍∙e스포츠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