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학생.주민이 체납차량 단속"

대구 달서구는 오는 29일까지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ㆍ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영치 전담반은 주민 4명과 학생, 공무원 각 2명 등 8명이 한조로 구성되며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금을 납부해야 돌려받을 수 있다.

영치전담반 참여 대상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이며 학생들은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상반기에 40여일 간 실시한 학생.주민 참여 체납차량 단속을 통해 모두 115대 차량을 적발, 체납액 5천200만원을 징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