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심판원, 심판관 2명 대기발령…조만간 새 심판관 임명

국무총리실 산하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2명이 지난 1일 대기발령 통보를 받았다.

2일 국무총리실 및 조세심판원에 따르면 총리실은 지난 1일 심판원 소속 고위공무원인 이광호 상임심판관(제1심판관), 이영우 상임심판관(제2심판관)에 대해 이 날자로 대기발령 통보를 했다.

이광호 심판관은 행정고시 21회, 이영우 심판관은 행정고시 20회로 각각 2005년, 2006년 조세심판원의 전신(前身)인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으로 부임했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조세심판원 확대개편 이후 유임된 바 있다.

심판원은 이들 두 심판관의 대기발령에 따라 조만간 새 심판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