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익산세관장으로 부임한 신임 임쌍구(48) 세관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일 익산세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임 세관장은 “관세행정지원을 통한 수출입업체 발전에 노력하고, 어려운 경제위기속에서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다년간 업무평가 우수세관 선정, 청렴세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익산세관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세관공무원의 본연의 자세를 지켜줄 것”을 종사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수출입물류, 휴대품, 화물 분야에 해박한 업무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진 신임 임쌍구 세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84년 인천세관에 최초 임용돼 부평세관, 서울세관, 군산세관, 관세청, 평택세관 등을 거쳐 최근엔 관세청 통관지원국 통관기획과에 근무하다 익산세관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