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세무사(전 동작세무서장) 개업식 '성황'

지난달 말 후진들을 위해 동작세무서장을 끝으로 명예퇴직한 정준영 세무사(대주세무법인 부회장)의 세무사개업식이 9일 성황리에 끝났다.

서울 금천구 독산본동 금천세무서 맞은편에 자리잡은 정 세무사의 사무실은 이날 500여명의 방문객들로 분주했으며, 화환과 화분 200여개도 도착해 개업축하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임승환 대주세무법인 대표, 김영환 대주세무법인 부회장, 한인수 금천구청장, 김석령 금천세무서장, 최흥주 동작세무서장 등도 직접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정 세무사는 "40년간 봉직했던 공직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며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동료들과 납세자 모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