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1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8.46원으로 7.7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디스 인플레이션 경로가 유효하고 주간 고용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9월 미국 CPI와 근원CPI 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다. 하지만 헤드라인 물가지수의 둔화세와 주거비의 물가상승 압력 둔화 등에 디스 인플레이션 경로가 유효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예상치를 상회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연준 의 금리인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반영해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재료 부재에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될 듯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