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의 변동제조간접원가 실제발생액은 수선비 ₩10,000, 동력비 ₩11,000이다. 실제 생산량은 450개, 실제투입시간은 1,000시간, 표준직접노무시간은 2.5시간이며 표준배부율은 ₩20이다.
변동제조간접원가의 실제원가는 ₩21,000(AQ 1,000시간 X AP ₩21((수선비 ₩10,000+동력비 ₩11,000)/1,000시간))으로 계산된다.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투입기준)는 ₩20,000(AQ 1,000시간 X SP ₩20), 실제생산량에 허용된 표준원가(산출기준)는 ₩22,500(SQ 900kg(실제생산량 450kg X 표준시간 2.5시간) X SP ₩20)으로 계산할 수 있다.
변동제조간접원가에서 실제원가와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의 차이는 소비차이,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와 실제생산량에 허용된 표준원가와의 차이는 능률차이라고 말한다. 불리한 차이는 비용개념, 유리한 차이는 수익개념이다.
실제원가 ₩21,000과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 ₩20,000에서 소비차이는 1,000U, 실제투입량에 의한 표준원가 ₩20,000과 실제생산량에 허용된 표준원가(산출기준) ₩22,500에서 능률차이 ₩2,500F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총차이는 ₩1,500F이다.
소비차이의 원인을 보면 표준배부율은 단위당 ₩20이지만 실제배부율은 ₩21이다. 이것은 두 가지 원인이다(실제 시간은 1,000시간으로 동일).
첫째, 분자인 변동제조간접비 예산을 적게 설정했을 수 있다. 변동제조간접비 구성요소들의 가격상승(예: 실제전기요금이 예산보다 인상됨), 간접재료 가격과 간접노무 임률의 인상(인하) 등이 요인으로 작용 가능하다.
둘째, 분모인 예산조업도(배부기준)를 높게 설정한 경우이다. 낭비 또는 과다한 사용(예: 전기요금은 많이 발생했는데 가동율은 그만큼 증가하지 못함) 등이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능률차이의 원인을 보면 450개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표준으로는 1,125시간(=450개 X 2.5시간)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1,000시간(450개 생산)이 소요됐다. 실제 투입시간보다 표준허용수량이 많다면 능률에 반영된다.
※참고문헌 : Smart 원가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