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티먼트(5개코인 강세지속)
도지코인과 리플이 투자자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강세 신호가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온체인 분석회사 산티먼트는 도지코인과 리플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지만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지표, 즉 평균 보유 기간(Mean Dollar Invested Age, MDIA)이 크게 감소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티먼트에 따르면 "평균 보유 기간"이란 보유자가 가상화폐에 투자한 돈의 평균 기간을 추적하는 지표로 전체 유통 공급량에서 계좌(손바뀜)가 변경된 토큰의 평균 기간을 측정하는 '평균 코인 기간'과 유사한 개념이다.
지표의 측정 방법은 온 체인 데이터를 이용해 모든 코인이 네트워크에서 마지막으로 시점을 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급량 평균을 계산한 뒤 이 시점의 가격을 기준으로 평균을 내는 방식이다.
산티먼트는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분석한 5개 코인, 즉 비트코인, 리플, 도지코인, 이더리움, 체인링크의 평균 보유 기간 변동 추이를 보여주는 차트를 작성, 공개했다. 그래프에 표시된 대로 평균 보유 기간은 5대 코인 모두 하락했지만, 비트코인과 리플, 도지코인 지표 값은 급락했지만, 이더리움과 체인링크는 비교적 완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회사는 "평균 보유 기간이 하락하면 오래되고 정체된 지갑(특히 주요 이해 관계자의 지갑)이 휴면 코인을 다시 유통해 네트워크 활동을 늘리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오래된 지갑이 잠재적으로 매도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본이 시장으로 유입돼 휴면 코인을 매수하면서 평균 보유 기간을 낮추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 패턴은 강세로 귀결되었다는 것이 과거 사례로 입증된다.
이는 각 코인의 주기 전반에 걸친 주요 지표 중 하나로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고, 또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2017년과 2021년의 강세장 역시 코인의 평균 보유 기간이 상승할 때까지 계속된 바 있다.
평균 보유 기간이 급격히 하락한 세 코인 중 도지코인은 특히 규모와 속도 면에서 두드러지면서 지난 8주 동안 31% 새롭게 갱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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