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FX스트리트(트레이딩뷰)
트럼프 행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호의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리플이 가장 큰 수혜 종목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투자 전문 매체 FX 스트리트는 리플의 XRP가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 가상화폐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한 랠리를 목표로 하면서 2.90달러 저항에 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JP 모건 분석가들은 리플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면 43억 달러에서 84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EC는 15일까지 항소 관련 개시 서면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리플은 최근 생태계를 둘러싼 긍정적인 발전과 JP 모건이 보고서에서 XRP ETF에 8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15일 1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9.91% 상승한 2.7969달러에 도달했다.
JP 모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 다른 가상화폐의 ETF 승인에 머뭇거리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와 새로운 SEC 의장이 "가상화폐 혁신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것"으로 예측한다.
SEC는 비트와이즈가 비트와이즈 10 가상화폐 인덱스 펀드(BITW)를 가상화폐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이 펀드는 다른 가상화폐와 함께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편입돼 있다.
따라서 ETF 전황이 승인된다면 SEC의 리플 ETF 신청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 리플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앨더로티에 따르면 회사는 SEC가 항소 개시 서면 제출 마감 시한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거부되었다. SEC가 15일까지 개시 서면을 제출하지 않으면 원심은 확정된다. 그러나 법률 책임자의 언급은 오늘 중 SEC의 항소 개시 서면은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806만 달러의 선물이 청산되었다. 롱(매수) 포지션은 256만 달러, 숏(공매도) 포지션은 551만 달러로 숏이 2배가량 많았다. 리플은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인 2.33달러 지지 수준에서 반등하면서 강세 패넌트 위로 급등한 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2.8달러에 접근하고 있다.
6년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한 2.90달러 저항 수준에 접근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몇 주안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차트상 패넌트 상단 경계와 2.33달러를 주요 지원 수준으로 계속 유지한다면 2.90달러 저항을 돌파한 후 랠리를 거쳐 3.55달러의 역대 최고 저항을 뛰어넘을 수 있다.
RSI(상대 강도지수)와 AO(어썸 오실레이터)는 중립 수준 위에 머물고 있어 강세 모멘텀이 지배적인 모습이다. 다만,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는 매수 과다 영역에 있어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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