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바이비트
이더리움이 트럼프 취임식과 가상화폐 파생상품의 높은 성장은 4000달러 돌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 바이비트와 리서치 회사 블록 스콜스가 최근 발표한 가상화폐 파생상품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 경제적 동향과 현물 및 선물시장 지표는 이더리움이 더욱 높은 가격으로 상승시키는 데 절실하게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순위에서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이번 달 초 약 3000달러에서 올해 처음 3500달러까지 급등한 후 일부 모멘텀을 상실하며 3223달러까지 하락한 상황으로 영구 스왑 자금 조달 이율은 이번 달 내내 플러스 영역을 유지하면서 현물 가격과 동조하고 있다.
바이비트는 "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계약에 있어 롱 포지션에 대한 강한 수요 또는 청산, 기타 요인으로 인한 숏 포지션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해석된다면서 "옵션 시장에는 단기적인 주의와 장기적인 낙관론이 혼합된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설명했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트레이더들은 잠재적인 단기 가격 하락에 대비해 헤지에 나서고 있지만, 장기 옵션 계약의 강세 편향이 보여주듯이 시장의 장기적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또한, 최근 CPI(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는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많은 알트코인이 우상향하면서 시장 구조의 변화를 촉발했고, 이러한 장밋빛 강세 변동성 전망은 투기가 증가하고 잠재적인 가격 상승 추세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친 가상화폐 성향의 트럼프 취임 소식도 최근 시장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자산과 관련된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에 관심을 가졌다.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솔라나, 리플, 라이트코인 등 몇몇 알트코인도 최근 강세 모멘텀을 보였다. 지난주 리픙은 40% 급등해 3.40달러에 도달했고 낙관적 강세 전망은 곧 1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기사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또는 기타 조언의 성격은 없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