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5.0%…부정평가 71.0%[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 25.0%, 부정평가 71.0%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5.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7%P 낮아진 25.0%(매우 잘함 11.5%, 잘하는 편 13.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7%P 높아진 71.0%(매우 잘못함 62.1%, 잘못하는 편 8.9%)로 집계됐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6.0%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60대(3.2%P↑), 진보층(3.4%P↑)에서 상승하고 인천·경기(2.5%P↓), 여성(2.6%P↓), 20대(3.4%P↓), 70대 이상(3.0%P↓), 가정주부(5.4%P↓), 학생(3.9%P↓)에서는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3.6%P↑), 부산·울산·경남(2.9%P↑), 여성(2.6%P↑), 20대(4.8%P↑), 70대 이상(2.1%P↑), 40대(2.1%P↑), 가정주부(6.0%P↑), 학생(7.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7%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