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세무서(서장 서대원)는 지난 12일 09년 귀속 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해 관내 세무대리인 120여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대원 서장은 ▲국민을 섬기는 세정추진 ▲소득지출 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신고안내 ▲납세편의 및 신고창구 혼잡방지대책 마련 등 09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 서장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와 관련, "가산세 유예로 인한 소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일신하고 시장에 의한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도록 세무대리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이재 소득세과장과 김강영 재산세계장은 '2009년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간담회 자료'를 통해 ▲국세청의 소득세 확정신고 업무추진방향 ▲주요 법령 개정내용 및 금번 귀속 종합(양도)소득세 신고시 주의할 사항 ▲근로장려금 신청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영등포서는 간담회 말미에 세무대리인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해 대리인들이 평소 가지고 있었던 의문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세무대리인은 "전자세금계산서 등 국세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구체적이고도 쉽게 설명해 주어 세무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소득지출 분석시스템 등을 활용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있다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