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광주국세청장은 종합소득세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일선 세무서 신고창구를 방문해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7일 임 청장은 광주세무서를 방문하고 편안한 신고환경이 조성됐는지 점검하는 한편,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업무에 힘쓰고 있는 일선 세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세무서 3층에 마련된 신고창구를 찾은 임 청장은 "근로장려금 신청자가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신고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신청자를 맞이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앞서 임 청장은 지난 14일 광주 화정동 소재 '광주지방국세청 합동신고창구'와 북광주세무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일선세무서 신고창구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신고대상자들이 많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납세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화정동별관(구 서광주세무서) 합동신고창구를 찾은 임 청장은 방문한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고업무가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 청장은 또 북광주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창구 직원들에게는 "이번 신고를 납세자에게 국세청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최선을 다해 답하고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 자세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임 청장은 매일 저녁 9시까지 신고창구를 운영하느라 밤 늦게까지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