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감사에 입후보한 최종만입니다.
우리 한국의 회계업계는 치열한 수주경쟁과 IFRS의 도입 등으로 인해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품질관리 인증제와 같은 우리 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는 제도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고 우리가 표명하는 감사의견에 대한 주주나 이해관계자들의 소송이나 회계법인에 대한 이의제기가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엄중한 상황이 우리 업계의 단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인회계사들이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업계가 단결하여 우리의 활로를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업계는 과거에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이러한 난관을 잘 극복하여 오히려 이러한 기회를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 20여년간 국제업무 분야에 5년간 회계법인의 대표이사로 국내외 업계의 경영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우리 회원들의 노력에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번 기회에 우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무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화는 과정에서 감사에 입후보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감사의 직무를 수행할 기회를 주신다면 집행부의 회무운영을 감시하는 견제하는 감사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은 물론이고 우리 회원들의 애로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에도 중점을 두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댁내에 항상 즐거움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후보 최종만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