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절차 착수…6월 중순 정식 임명될 듯
기획재정부는 3일 공석 중인 세제실 조세기획관(일반직 고위공무원, 공모형 직위) 공모절차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인선작업에 돌입했다.
재정부는 오는 10일까지 조세기획관 임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은 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통해 조세기획관을 임명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6월 중순경 새로운 조세기획관이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조세기획관은 국세 세입예산 편성 및 중장기 세입전망, 조세정책 효과 및 외국의 조세정책 동향 분석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조세기획관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경력직 공무원이거나 3급 공무원 및 4급 공무원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자로서 고위공무원단 후보과정을 이수하고 역량평가를 통과한 자여야 한다.
응시원서는 재정부 인사과 (정부과천청사 1동 707호/Tel: 02-2150-2251~2, Fax: 02-502-0193)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접수처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 우송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