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자리에 연연할 생각 없다"

조세일보 | 김진영 기자 2010.06.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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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14일 세간에 떠돌고 있는 '국무총리 교체설'과 관련해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자리에 연연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세종시 문제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명예롭게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느냐는 민주당 유선호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정 총리는 천안함 침몰사건 관련 내각 총사퇴 필요성에 대해서도 "감사원도 군의 대응조치에 대해 엄정한 결과를 내놓았다"고 전제하며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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