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명 '아이택스넷'으로 확정
더존비즈온과 키컴이 출자해 설립된 KDBI(대표 유수형)와 택스온넷(대표 손경식)의 합병안이 25일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사명은 '아이택스넷'으로 확정됐다.
아이택스넷에 따르면 합병법인은 현 KDBI 유수형 대표이사와 택스온넷 손경식 대표이사의 공동대표이사체제로 출범한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KDBI의 유수형 대표이사는 "그 동안 준비해온 핵심사업들도 내년부터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합병법인은 세무사님들의 업무영역의 확대를 통한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택스온넷의 손경식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진에서 보듯이 합병법인 이사회의 2/3 이상이 세무사님들로 구성되었다"며 향후 합병법인의 경영에 세무사님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법인은 이날 새로운 사외이사로 구종태 전 한국세무사회장, 김상철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안수남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정영래 전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 손경식 현 택스온넷 대표이사 5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