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법규 안내 및 수출입업체 애로사항 수렴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진인근)은 27일 광주지방합동청사 1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관세사 및 수출입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 달라지는 관세행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금년 관세행정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FTA활용 극대화를 통한 기업지원'과 '공정한 무역질서 확립'을 위한 광주세관의 업무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최근 변경된 법규와 금년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 절차 등을 설명했다.
특히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개정을 통해 수출업체의 편의제고와 수출물품 검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제조공장에서 수출검사 하던 것을 공항만에서 선적지 검사를 하는 제도로 전환한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광주세관 관계자는 "지역 수출입업체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정 관세법령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 대한 주요 정보를 수출입업체에 신속하게 제공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관세행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