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조세일보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정직한 신문, 가장 빠른 신문, 건전한 비판기능을 가진 신문을 약속하며 창간된 조세일보는 이제 조세 회계 경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언론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그동안 조세일보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on-line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조세 회계 및 경영분야의 종합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심도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정부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경제 금융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경제환경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보도하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점점 높아져 가는 조세 회계서비스 분야에 대한 기업들과 일반 국민들의 기대에도 부응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이후 중요 이슈로 떠오른 국제회계기준(IFRS)과 관련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IFRS 도입의 영향 및 대응 전략 등 전문성있는 분석기사를 통해 위기이후 변화된 글로벌 스탠다드하에서 정부와 기업들의 나아갈 방향도 제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조세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시대를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조세일보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금융감독원 원장
김 종 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