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표심(票心)은 어디로…
22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를 끝으로 지방선거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제 이번 선거 최대의 격전지, 사실상 당락을 결정짓게 될 최대 표밭인 수도권으로 전선이 옮겨진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는 25일, 최종 결전지인 서울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방에서 얻은 표가 많더라도, 수도권 대전에서 패배할 경우 당선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중요한 일전이다.
이 날 광주 KT정보화센터에서는 호남의 민심을 낚기 위한 후보자들의 불꽃 튀는 홍보전이 전개됐으며, 광주세무사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투표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날 오후 4시 10분에 종료된 광주지방회 투표에는 유권자 476명 중 391명이 참여해 최종 '8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호남의 '표심(票心)'이 담긴 투표함은 즉각 서울로 이송, 28일로 예정된 서울지방세무사회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뚜껑을 열게 된다.
다음 순회투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주지방세무사회 소속 유권자(세무사회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광주지방회 투표율은 82.1 %(선거인 476명 중 391명 투표)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