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4일 세제실 국제조세협력과에서 근무할 계약직 영문에디터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에 능통하거나 고급영어 감수능력 및 고급회화능력 소유자, 원어민 수준의 영작능력 보유자, 경제·법률·국제협력 등에 대한 기본 소양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영어권 학교 졸업자 및 동시통역대학원 학위소지자는 우대된다.
채용된 영문에디터는 각종 국제회의 및 국제협상(조세조약 제·개정)에 참석해 통역업무를 수행하거나 영문교열 및 영문연설문 등 각종 국제회의자료를 작성하고, 기타 국제조세와 관련된 외국문헌 수집과 국문번역 등의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능력에 따라 연장 가능)이며 월 보수는 250만원(세액공제 전)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정해진 제출서류를 이메일(samuelcheong@mosf.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번역·영작 및 면접 등의 순으로 치러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정부 국제조세협력과(02-2150-4361, 435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