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 선거의 마지막 결전지이자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려 있는 서울지방세무회 투표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는 투표 시작 1시간여부터 투표장을 찾은 서울지방회원들로 가득 찼다.
서울지방회는 유권자(회원)가 총 3974명에 달하는 '최대 선거구'.
이날 모든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가 종료됨에 따라 내일이 없는 각 후보자들은 막판 수도 서울 표심(票心)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호 1번 박점식, 잘 부탁드립니다." 박점식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1번)가 투표장 입구에 나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험과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송춘달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2번)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악수를 청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 3번 정구정에게 힘을 몰아 주십시오." 정구정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3번)가 투표장을 찾은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건내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유재선이 세무사회를 '확' 바꾸겠습니다." 유재선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4번)가 투표장 곳곳의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회원들을 위한 '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들(좌로부터 이동일-기호 1번, 김복중-기호 2번, 곽수만-기호 3번) 직접 투표장 입구에 서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가 윤리위원장으로서 적임자 입니다" 윤리위원장 후보자 4명(좌로부터 임정완-기호 1번, 김홍준-기호 2번, 연규상-기호 3번, 최원두-기호 4번)도 소견발표가 시작되기 1시간여 전부터 투표장 곳곳에서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