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8일 서울 명동 및 광화문 일대에서 92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4000여 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서진원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신한은행 대학생홍보대사 50여 명이 참석해 행사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했다.
또, 예년과 달리 부스배부 이후에는 명동 및 광화문 상가를 직접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배포된 태극기는 지속적인 게양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져 실용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얼과 이상이 담긴 태극기 배부를 통해 국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행사는 신한은행이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삼일절 직전 명동을 비롯해 삼성동 코엑스몰, 탑골공원 등지에서 진행돼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