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를 끝으로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1명), 감사(2명) 등 임원진을 선출하는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개 지방세무사회 투표함(대구, 부산, 대전, 광주, 중부)을 서울지방회 투표가 진행된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이송, 일괄 개표를 시작했다.
개표결과는 오후 7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표함 '철통' 보안" = 오후 5시경 서울지방세무사회 모든 회원들의 투표가 종료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종료와 동시에 회장, 감사, 윤리위원장 각 2개씩 마련된 총 6개의 투표함을 모두 자물쇠로 철저히 봉인했다.
◆…투표함 개표소로 이동, "이제 개표만 남았다" = 투표함 봉인이 끝나자마자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함을 2층에 마련된 개표소로 즉시 옮겼다.
◆…전국 8941명 세무사들의 표심(票心)은(?) =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중부, 서울 등 총 6개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장에서 가져온 투표함들이 개표소에 모였다. 이날 오후 5시30분경 개표가 시작됐고, 개표결과는 오후 7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