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
관내 건설업체-남광건설(주) 은탑훈장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균)은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남광건설, 리젠시빌 등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모범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전 10시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관내 경제 4단체장, 세정 관련 단체장,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및 국세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북지역에서는 남광건설 주식회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리젠시빌이 산업포장, 디에스알제강 및 대창운수가 대통령 표창, 길성이엔지 및 우노앤컴퍼니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0명, 국세청장 표창 20명,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을 37명이 수상하고, 목포 및 나주세무서가 우수기관으로 기획재정부장관 및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형균 광주청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하고 "광주청은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면서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을 뒷받침해 준 호남지역 50여만명의 납세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또 김 청장은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고 국가 재정 확보에 기여한 관내 장기성실납세자 45명(개인 23명, 법인 2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초청인사 및 수상자들로부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청은 성실 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8일까지 '세금을 아는 주간'으로 설정, 일선 세무서별로 '1일 명예세무서장'과 '명예민원봉사실장'을 위촉하여 세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세금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