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세무서, 포스코파워 등 성실납세자 표창

역삼세무서(서장 이근희)는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납세자들의 성실납세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스코파워 대표이사 조성식, 역삼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문구 세무사 등 지난 한 해 성실납세를 통해 세정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23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한 자세로 조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강삼성 세무주사 외 13명에게도 유공공무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 날 납세자의 날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1일 명예서장 위촉행사에서 명예서장직을 맡은 유복성(대원철강 대표이사)씨는 "건강한 삶을 바탕으로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에 힘쓰자"고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역삼세무서 행사는 여느 세무서들처럼 스타 연예인은 없었지만, 세무서를 찾은 모범납세자들이 "오히려 세무서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