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오디오북·점자책 출판 기념회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SC금융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해 12월부터 20편의 세계 명작 오디오북(녹음도서) 및 점자책 제작에 참여해 왔으며, SC금융은 제작비용을 지원했다.
또,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는 오디션 진행 및 녹음시설 제공 등 제작 전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 500부 및 점자책 100부는 오는 10일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SC금융지주 기업아이덴티티팀 크리스토퍼 도미터(Christopher Domitter) 상무는 "이번 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단순 기부 방식에서 더 나아가 '참여'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의 모형을 제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