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전국 릴레이 현장경영' 실시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전국 신한은행 직원 및 거래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등 현장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경인지역 우수고객 CEO 및 CFO 등 총 400여명을 초청해 조찬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 5주년을 맞아 기업고객그룹 거래처 대표와 PB, 개인고객, 중소기업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초청됐으며, 서진원 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전원이 참석해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서희태 지휘자가 '클래식과 경영콘서트'라는 주제의 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샀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대구·경북지역 조찬 및 부산·울산·경남지역 오찬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에는 광주·호남지역, 29일은 대전·충청 지역 오찬세미나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