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에 참가하는 인원은 총 149명.
국세청은 17일 지난해 세무직 7·9급 국가공무원 공채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채용후보자로 예비 등록한 국세공무원을 대상으로 '2011년 신규임용후보자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교육대상 인원은 149명(7급 28명, 9급 121명)이며 성비는 남자가 76명(51%), 여자가 73명(4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신규임용 교육대상자들은 오는 4월3일 오후 4시까지 수원에 위치한 국세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입교등록을 마쳐야 한다.
교육은 4월4일부터 4월29일까지 4주간에 걸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5월2일부터 7월22일까지의 12주간 직무교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교육기간 동안 생활관에서 전원 의무합숙을 실시해야하며 생활관 배정은 입교 당일 교육원 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올해 국세청의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과정은 지난해 세무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최종 합격 인원이 많지 않아 연 1회만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