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18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동부금융센터빌딩 지하2층 다목적홀에서 제4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윤대근 동부건설 부회장 등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또 동부건설은 윤대근 부회장 외에도 이순병 동부건설 사장, 하진태 동부건설 부사장 등 현 경영진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더불어 김호기 (주)두란SJ 부회장(前 대구지방국세청장), 심옥진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장(前 현대건설 해외담당 사장), 박준 경기도 감사 자문관(前 감사원 제2사무차장), 김호식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겸직교수(前 해양수산부 장관)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관리연구실장(前 건설산업정책연구위원)은 이번 주총에서 새로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건설은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윤대근 부회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사외이사와 감사위원들의 임기를 1년으로 통일해 내년 주총에서 올해 경영활동 평가를 토대로 등기임원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물류사업부문 분할에 따라 정관변경을 통해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고속버스,전세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항만하역사업, 여객 및 화물자동차 터미널사업 등을 사업목적에서 제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