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소속 '누리봉사단'이 주말도 잊은 채 지역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누리봉사단 직원 20여명은 충남 공주시 탄천면 소재의 삼휘복지재단 누리 재활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누리봉사단 직원들은 세제 등 생필품과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나무심기, 외벽 페인트 칠하기, 겨울점퍼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국세청은 4년 전부터 중증장애인, 자폐아, 지적장애인 1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삼휘복지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대전국세청 누리봉사단 소속 직원은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땀을 흘림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