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동계올림픽유치 기원 공동구매예금 판매

조세일보 | 공인호 기자 2011.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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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기원 e-공동구매정기예금' 1차분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e-공동구매정기예금은 총 판매금액에 따라 이율이 높아지는 상품으로 인터넷뱅킹과 콜센터 상담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12개월제 기준 최저 연4.15%를 보장하고, 판매금액이 100억원 이상이면 연4.2%, 300억원 이상이면 연4.3%를 지급한다. 동계올림픽의 평창유치가 확정되면 연0.1%p의 유치우대이율도 추가로 지급한다.

계약기간은 6, 12개월 2종류이며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판매한도는 1000억원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 상품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되는 7월까지 매월 1회씩 판매할 예정이며, 만기이자 1% 해당액을 은행부담으로 출연해 동계스포츠 관련단체에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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