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1일 내 집 마련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인 '홈앤세이브예금' 및 '홈앤세이브적금'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홈앤세이브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으로 가입 후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재예치할 수 있다.
원금 재예치형과 원리금 재예치형으로 나눠 판매되며, 원리금 재예치형은 해마다 세후 이자가 전년 원금에 더해져 연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재예치 시점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21일 기준 연 4.1%)를 적용 받게 되며,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홈앤세이브적금'은 가입기간이 1·3·5년제인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상품 가입시점 약정 금리를 적용받는다. (3월 21일 기준 금리는 △1년제 연 3.5% △3년제 연 4.1% △5년제 연 4.3%).
회차당 납입금액은 1만 원 이상이며, 납입회차 및 납입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다.
한편, 이들 예·적금에 6개월 이상 가입한 고객들은 주택구입자금 대출상품인 '퍼스트홈론' 이용시 1년간 0.2~0.3%p의 대출금리 우대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기간 중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임차자금이 필요해 중도해지 하더라도 일반 중도해지이율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김영일 부행장은 "홈앤세이브예·적금은 내 집 마련이라는 중요한 계획을 가지고 목적자금을 저축하는 고객들을 위해 저축과 대출우대서비스를 혼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