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당선자, 18표 차이로 '신승'

총 371표 득표, 이병숙 후보자와 단 18표 차이

김광수 現한국관세사회장이 향후 2년 동안 한국관세사회와 전국 1392명 관세사들을 이끌어갈 '리더'로 재신임을 받았다.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제21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 결과 김광수 관세사(기호 3번)가 유효투표 838표 중 371표(44.3%)를 획득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병숙 후보자(기호 1번)는 김광수 당선자보다 단 18표가 적은 353표(42.12%)를 득표하며 아깝게 고배를 마셨고, 기호 2번 김용일 관세사는 113표(13.48%)를 얻는데 그쳤다.

김광수 당선자는 "선거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하신 다른 후보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뜻을 받들고 섬겨, 관세사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