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공동 3월28일 개최 예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오는 28일 광주상의 7층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자동차관련 업체 무역실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지역 자동차산업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EU,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지역 내 자동차 업종의 FTA활용 제고 및 원산지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자동차산업 품목분류(HS코드 87류)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및 원산지 증빙서류 발급실무 ▲FTA-PASS 구성 및 실습 등 지역 기업에서 FTA 협정상의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규정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내 업종별 FTA 활용설명회, 기업체 담당자실무교육, 전문인력양성, FTA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FTA 컨설팅, FTA활용 가이드북 발간 등 지역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