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세무서(서장 김광철)는 법인세 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2011년 개정세법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25일 정읍서에 따르면 이번 법인세 신고분부터는 세무당국의 신고 전 세무간섭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예년과 달리 법인사업자들의 정확한 신고가 요구되기 때문에 신고마감 2주일전 총2회에 걸쳐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정읍서는 간담회 개최에 관한 서면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역 케이블방송 자막안내를 통해 널리 공지함으로써 간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납세자와 세무대리인이 법인세 신고 관련 기본사항과 2011년 개정세법 등 세무업무 집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읍서는 또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소도시에 관련된 신고 사항들을 별도로 발췌해 중점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지역적인 특징을 고려한 맞춤식 안내로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제고시켰다.
이와함께 정읍서는 구제역, AI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위해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지원 내용과 신청방법을 안내했다.
김광철 정읍세무서장은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다'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법인세 신고 후에는 납세현장의 세원정보를 토대로 불성실신고자, 취약분야 등을 선정하여 엄정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