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내외 어려움 극복에 전력 쏟아야"

靑, '국민경제대책회의' 매주 개최키로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국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 "중동사태 등으로 대외경제가 어렵고, 국내적으로도 물가안정 등 시급한 국정현안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런 차원에서 그동안 2주에 한 번 하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매주에 개최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공직자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고, 특히 기업들이 수출 활동이나 경제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점검해 달라"며 "기업들이 경제활동을 잘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