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법인들, 민간중심 FTA지원 '박차'-조세일보모바일

최근 관세법인들이 한국관세사회를 중심으로 FTA 준비가 미흡한 중소수출업체들을 위해 민간차원의 FTA활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는 6일 서울 논현동 관세사회 강당에서 회원사인 신대동관세법인 주재로 'FTA활용 및 수출입통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대동관세법인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100여명의 중소기업관계자들에게 ▲FTA 일반이론 ▲원산지결정기준 ▲기업활용 프로세스 ▲FTA 오류·위반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중소수출업체들이 FTA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수출물품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관리가 필수이며, CEO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의 관심이 보다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신대동관세법인 관계자는 "최근 FTA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전문가에 대한 컨설팅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FTA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세법인들, 민간중심 FTA지원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