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협, '2011 개정상법 설명회' 개최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2시에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장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1 개정상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승모 법무부 상사법무과 검사가 나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준법지원인제도를 포함해 무액면주식의 도입, 회사사업기회의 유용금지 및 집행임원제도 도입, 이사회에 배당결정권한 추가 등 상장법인 관련제도의 대폭적인 변화에 따른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 처음 개정에 착수된 상법 회사편 개정안은 6년간의 진통 끝에 지난달 11일 국회를 통과, 이달 중순경 공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