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엔진, 환경부 지정 2013년까지 '녹색기업'

조선사업, 방위산업, 전자통신 사업을 하는 STX엔진은 11일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STX엔진은 "전 직원의 녹색경영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사업활동 전 과정에 대해 사전 예방적인 환경관리를 수행"했으며, "자발적 환경개선활동으로 인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STX엔진은 지난 1996년 업계 최초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됐고, 또 지난 2009년 6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람사르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STX엔진의 유력사업인 조선업은 지난 2010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당사 총 매출의 80%인 1조55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