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국세청장이 14일 광주지방국세청을 순시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현동 국세청장이 14일 광주지방국세청을 순시했다.
취임 후 첫 지방국세청 순시일정을 시작한 이 국세청장은 이 날 "지방소재 성실납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공헌이 큰 납세자를 적극 우대하라"고 지시했다.
이 국세청장은 이 날 오전 광주국세청사에 도착, 15층 소회의실에서 김형균 광주국세청장과 국·과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국세행정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일선현장의 실천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공평과세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국민의 4대 의무 중 납세분야의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실납세풍토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소재 성실납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투명경영·나눔실천·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헌이 큰 납세자를 적극 우대해 '성실납세자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사회적 분위기의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
광주국세청 순시를 마친 이 국세청장은 곧바로 광주세무서를 방문, 관내 중소상공인과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공정사회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