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은행회관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 이하 사통위)는 15일 오후 2시 명동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한국적 공정사회론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함께 찾는 공정사회의 조건과 과제 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수와 진보 간 공감의 영역을 모색하고 있는 사통위가 '공정론'의 한국적 함의를 짚어보고 사회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펼쳐 보임으로써 상호간 공감의 영역을 찾고 인식의 지평을 넓히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명지대 이병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정의란 무엇인가 신드롬의 담론분석과 공정한 사회'(한신대 윤평중 교수), '왜 지금 여기서 공정사회인가'(강원대 신중섭 교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선 한림대 박준식 교수와 사회갈등연구소 박태순 소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연중 개최되는 세미나의 일부로, 제2차 세미나('공정한 한국경제를 위하여')는 6월, 제3차 세미나('공정한 사회의 국가와 정치')는 9월, 제4차 세미나('미디어와 공정성 지표')는 11월에 각각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