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FTA활용 '고민' 한방에 날린다"

조세일보 | 한용섭 기자 2011.04.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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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서울시-25개 자치구 '순회교육'

FTA활용과 관련한 지식이 부족,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상공회의소와 서울시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20일 서울상공회의소는 서울시와 함께 25개 자치구 1800여명의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강남구를 시작으로 중구, 종로구, 마포구, 용산구 등 약 5개월에 걸쳐 총 21회 시행되며, 교육장소는 각 자치구상공회 교육장이나 구청 교육장 등이다.

교육과정은 중소기업들이 실제 수출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지식 위주로 짜여졌으며, 구체적으로 원산지 증명서 작성방법, 수출물품 품목분류(HS코드)확인방법, FTA 체결 국가별 특례관세 확인방법, 한-EU FTA 발효 대비 인증수출자 지정방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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