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환경부와 '녹색 구매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신규 협약 기업 15개사와 재협약 기업 16개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SC금융지주를 포함한 2개 금융사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친환경물품 구매 및 생산에 앞장서게 된다.
또, 정부는 기업의 환경 경쟁력 제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산 및 소비문화 확산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SC금융지주 구매팀 총괄 앤 디포이(Ann DePoy)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부적으로 녹색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규정 강화 및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녹색 구매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C금융지주는 지난 2009년부터 영업용 차량 317대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고, A4 용지, 통장, 명함에 친환경 재생용지를 확대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녹색 구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지점 간판 조명도 LED로 교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