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 보험이 하나도 없다면 우선적으로 가입을 고려해야 하는 보험은 무엇이 있을까? 저렴한 보험료로 일상생활의 크고 작은 위험을 넓게 보장하는 보험일 것이다.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상품이 바로 의료실비보험이다.
의료실비보험은 병원비를 90%까지 납부해주는 보험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이다. 실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한 보장을 하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한다. 이전까지는 보장되지 않던 일부 치과 항목과 항문질환 항목 및 한방치료까지 보장하기 시작했으며 CT와 MRI 등 고가의 의료비까지 폭넓은 영역의 병원 치료비를 책임져 준다.
이러한 의료실비보험이 오는 6월부터 상해, 질병, 배상책임보험, 일반보험 등 손해보험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업계는 매년 4월 회계연도 개시 시점에서 보험료를 조정하는데, 이번 회계연도에는 보험개발원의 조직개편 일정으로 인해 2개월 연기됐다. 실손의료보험 상품의 경우 실손의보 자체의 보험료는 조정되지 않지만, 실손의보 상품에는 보통 상해나 질병 특약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내게 되는 보험료는 소폭 인상된다.
의료실비보험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마다 인수지침이나 보장한계가 각각 달라서 자신에 맞는 보험을 추천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모든 보험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보험비교사이트 등을 통하여 의료실비보험가격비교견적을 받아보고 판단한다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 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한다.
